동남아 3개국 빅바이어(Big Buyer) 고양시에 뜨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김진부 기자 / 2013-05-22 13: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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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2013 CNB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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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은 지난 20일 동남아시아 3개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KINTEX 스마트러닝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참석한 바이어(기업)는 베트남 통신사인 HTC, 캄보디아 ISP 기업인 EZECOM, 라오스 통신사인 ETL 임원급 담당자들로서, 이들 기업은 현지 IT분야의 주력 기업들이다. 이들 바이어들은 진흥원의 초청으로, 고양시 관내 우수 IT기업 및 제품을 발굴하고자 고양시를 방문하게 되었으며, 향후 9월에 진흥원이 진행하는 '동남아시아 시장개척단’ 사업과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진흥원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고양시 기업은 총 16개사로, 이중 4개사[㈜글로브포인트, ㈜로보웨어, ㈜삼신이노텍, ㈜씨제이포유]는 간담회에 참석한 바이어 앞에서 기업 및 제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12개사는 관심 바이어와 개별 미팅시간을 가지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들 기업 중, 특히, 바이어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기업 및 제품은 ㈜로보웨어에서 개발한 교육용 로봇인 '키미’, 이북스펍이 개발 중인 전자책 유통 분야, ㈜글로브포인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검색 통계 엔진 등을 들 수 있다.
이번에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한 16개 기업들은 이번 미팅을 계기로, 3개국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담당자들은 이번 간담회가 동남아시아 3개국에 수출을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진흥원은 이번 간담회와 더불어, 이번 주에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ITC 2013, 해외바이어 초청 SW융합 전시상담회’와 진흥원이 단독으로 9월에 진행하는 '동남아시아 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양시 IT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