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시민에 의한 영화
‘부러진 화살’ 하늘을 날다.
4월 20일, 고양시민 초청 상영회 개최
최성시장, 정지영감독 등 고양시 및 영화 관계자 참석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월 20일(금) 오후 5시부터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12년 고양시 로케이션 지원작인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시민 상영회를 개최하였다.
상영회에는 최성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관계자와 정지영감독 등 영화 ‘부러진 화살’의 제작 스탭, 장애인협회 등 소외 계층, 영상 전문학교 학생 등을 비롯한 고양 시민 약 33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 말미에는 고양시 무원마을 입주자대표와 호프집 대표 등 ‘부러진 화살’의 촬영을 적극 지원했던 고양 시민들이 최성시장과 정지영감독으로부터 감사패와 로케이션 촬영지 인증서를 받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상영회가 진행되었다.
‘남부군’, ‘하얀전쟁’ 등을 감독한 한국 영화계의 거장 정지영 감독(아우라픽쳐스)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부러진화살’은 우리 사회의 법 체계와 정의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사회성 짙은 영화로, 지난 1월 18일에 개봉하여 34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특히 5억원의 순제작비로 부려 40배가 넘는 25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흥행성과 사회성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수작이다.
2007년 석궁테러사건을 재구성한 이 영화의 성공은 탄탄한 시나리오, 곳곳에 숨겨진 유머코드, 안성기, 박원상 등 배우들의 열연, 완성도 높은 연출력에 힘입은 바 컸지만 또 하나의 조력자인 고양시와 고양시민의 숨은 노력도 빼 놓을 수 없다. 행신동 무원마을, 정발산동 주택단지, 밤가시마을 식당, 장항동오피스텔, 탄현동 포장마차, 화정동 호프집 등 영화의 크고 작은 장면이 고양시에서 촬영되었고 시민이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등 영화 ‘부러진 화살’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감독과 배우가 고양시의 지원을 받아서 고양시민의 도움을 받고 고양시에서 촬영한 진정한 메이드 인(made in) 고양 영화라 할 수 있다. 정지영감독과 ‘부러진 화살’의 제작사인 ㈜아우라픽쳐스는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브로멕스타워에 입주하여 있다.
영화 ‘부러진 화살’의 제작을 지원한 진흥원의 김인환 원장은 “고양시는 다양한 영상물의 촬영 유치를 위해 제작사에 관내 소비액의 일정부분을 환급해주고 있는데, 보통 환급비용의 6~7배를 관내에서 소비하고 있어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고, 최근 영화 및 드라마의 촬영지를 찾아 고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방송 영상 콘텐츠에 대한 로케이션 지원을 통하여 신한류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방송영상 산업을 지역 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하고 있다.
2012년 상반기 중 로케이션 촬영 지원을 위한 ‘방송영상융합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양시 각 공공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로케이션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또한 고양시 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하여 고양시 로케이션 촬영 시 소비액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를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로케이션 촬영에 협조한 장소, 소상공인, 기관 등에 로케이션 촬영지임을 홍보하는 ‘로케이션 인증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